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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르포]6000ℓ 솥으로 만든 500만명분 고순도 당뇨병약 원료…SK바이오텍, 아일랜드서 '세계 톱10' 꿈꾼다
5일(현지시간) SK바이오텍 아일랜드 공장에서 직원들이 '화학 반응기'에 의약품 원료를 투입하고 있다. [사진 SK] 5일(현지시간)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 북쪽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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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설위원이 간다]해외 아웃소싱 시대···영국 비자도 필리핀에서 처리된다
━ 논설위원이 간다 - 남정호의 '세계화 2.0' 중국 다롄에 세워진 델 컴퓨터 콜센터. 한국 담당 직원들이 컴퓨터 스크린을 보며 고객들의 문의를 처리하고 있다. 제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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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중호의 직장인 밥값론(6) 밥값하는 직장인의 생각하는 법] '저 친구 참 기발하고 특이해' 평가받아야
로지컬 씽킹보다 디자인 씽킹이 중요…감성과 창의성 앞세워 해답 찾아야 나는 결코 인사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고 관련 공부를 해본 적도 없다. 하지만 대한민국의 직장인으로서 정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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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 속으로] A·B·C 효과 … 3억 회원 휴대폰마다 뜨는 여행정보 다르다
━ 세계 2위 온라인 여행사 중국 ‘씨트립’ 씨트립 본사의 네트워크 운영센터는 3억명의 회원이 접속해 만들어내는 하루 50TB의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핵심시설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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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랍에미리트 주도국 아부다비의 숨은 야망] 오일머니로 미래형 산업국가 도약 부푼 꿈
아랍에미리트에 짓고 있는 바라카 원전 1, 2호기의 모습. 3세대 한국표준형원전(APR1400) 기술을 적용했다. 한국은 2009년 UAE에 원전 4기를 짓는 계약을 맺고 세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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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4차 산업혁명으로 진화하는 시니어 비즈니스] 시니어는 부양 대상? 유력 소비자로 급부상
핵심 키워드는 식품·보건의료·여가·패션...2020년까지 관련 일자리 13%씩 증가 전망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면서 시니어 비즈니스로 불리는 고령 친화 산업에 대한 관심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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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부럽기만한 ‘아이씨! 베를린’의 브랜드 전략
김영근 아이닥안경 대표 부모가 아이를 잉태했을 때 가장 먼저 하는 일은 ‘이름짓기’이다. 신중을 거듭해 탄생한 이름에는 아이의 미래를 향한 부모의 축복이 깃든다. 훗날 누군가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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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"벤처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비결은 바이오 기술력"
유행준 아미코젠 사장 유전자 진화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제약용 특수 효소 ‘CX’와 ‘DX’를 개발한 국내 기업이 있다. 효소 전문 및 바이오 신소재 기업인 ‘아미코젠(A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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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태승 행장 내정자 "조직 안정화 최우선"…'행장 공백기' 종지부 찍은 우리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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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집중] 국민과 함께 성장해 온 토종 브랜드 소비자 위한 제품으로 세대를 아우르다
올해로 창립 63주년을 맞은 금강제화는 ‘한국인에게 딱 맞는 신발만이 소비자 만족을 이룰 수 있다’는 경영철학으로 제품 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. 금강제화는 창사 이래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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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경제 view &] 한국 노동제도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와 닮은 꼴
김용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현재 우리나라의 근로기준법, 노동조합법에 의한 근로조건과 노사관계는 30년 전, 저임금에 바탕을 둔 저가 제품 위주의 산업 단계 때 사용자가 갑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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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에서] 한국은 공항 비정규직 제로, 일본 공항은 한국 청년 아웃소싱
장원석경제부 기자 오는 17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해외 취업 설명회가 열린다. 일본 피코트사가 직원 10명을 채용한다. 그런데 피코트는 여객·화물서비스, 기체 정비 등 공항 관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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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개혁 뒷받침돼야 실질적 성과 난다
━ 20년 만에 방향 전환하는 비정규직 정책 노량진 학원가에서 공시 준비생들이 컵밥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. [중앙포토] 29명. 현재 인천공항공사가 직접 고용한 비정규직 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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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산업계 이끄는 인도 출신 CEO들] 구글의 피차이, MS의 나델라… 글로벌 ‘파워 피플’로 자리매김
전문성과 리더십·선견지명 앞세워 종횡무진 활약 … 美 이민정책 변화에 인도 정부는 긴장 2015년 10월 취임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호평 속에 구글을 이끌고 있다. 빼어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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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앞뒤 맞지 않는 4가지 법안 보니] 취지는 좋지만 규제에 매몰돼 자가당착 빠져
해운법·주택법·유통법·SW산업진흥법 개정안 논란... 도입 목적 다시 점검하고 바로잡아야 ━ 01. 해운법 개정안 | 비난하던 일감 몰아주기 다시 하라는 꼴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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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드·트럼프에 치인 자동차 업계 "가자 인도로"
현대·기아자동차는 해외생산 비중을 계속 늘리고 있다. 고임금 저효율 구조인 국내 생산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. 올 상반기 현대차의 해외생산 비중은 64%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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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리셋 코리아] 통상문제 전담할 독립기구 ‘한국판 USTR’ 만들자
보호무역 파고에 대비하자 수년 전 해외에서 열린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주최 통상 관련 회의. 각국에서 날아온 참석자들은 서로 가족 안부까지 물으며 살갑게 이야기꽃을 피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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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제조업 일자리 정책 한계 있지만 …
신민영의 거시경제 읽기 일러스트 강일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기업들을 거세게 밀어붙이고 있다. 특히 제조업 일자리 확보를 위한 강공에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굴복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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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제부장의 뉴스분석] 부품도 미국서 만들라는 트럼프의 억지
“조립공장으론 충분치 않다. 부품까지 미국 내에서 만들어야 한다.”트럼프 정부에서 새로운 보호무역 기조가 흘러나왔다. 그런데 이번엔 차원이 다르다. 트럼프 정부의 무역통상 사령탑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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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코페르니쿠스 후예에게 배운다] 끊임없는 지적 호기심 ‘유럽의 실리콘밸리’로 부상
“10년 전이요? 그때와는 완전히 다른 나라입니다.” 지난 12월 11~18일(현지시간) 폴란드 취재 중 만난 현지 관계자들은 “10년 전쯤 와봤다”는 기자의 말에 이구동성으로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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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란드 바르샤바, 유럽의 실리콘밸리 노리는 이유
━ 현장에서 본 ‘퀴리 부인의 나라’ 폴란드 강소기업 비고시스템은 직원이 80여명뿐이지만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적외선 탐지 설비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인정받는다. [바르샤바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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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와 힐러리…공약도 '극과 극'
내일 기다렸던 미 대선이 열린다. 대선사상 첫 아웃사이더 vs. 인사이더. 또 첫 남성후보 vs. 여성후보다.도널드 트럼프(공화)와 힐러리 클린턴(민주). 둘은 이미지 만큼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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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고용 인색한 애플·페북은 독” 미국서 나오는 볼멘소리
경제 성장엔진으로 불리던 미국의 실리콘밸리 기업이 외려 고용·생산성을 정체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.12일(현지시간) 월스트리트저널(WSJ)은 “애플, 페이스북 등 실리콘밸리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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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킹맘 힘들게 하는 ‘꼰대 시선’
외국계 소비재회사에 근무하는 30대 후반의 중간 관리자인 필자는 2년 경력의 초보 워킹맘이다. 20대에 결혼했지만 결혼 7년 차가 돼서야 첫 아이를 낳았다. 결혼하고, 아이를 낳